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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ol.5 /2011.01] 사업단 소식 _ 언론보도 (≪Dynamic Korea≫ 12월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4 조회수 47

[Vol.5 /2011.01] 사업단 소식 _ 언론보도 (Dynamic Korea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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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가 발행하는 <Dynamic Korea> 12월호 ‘Vision University' 섹션에 중국관행연구사업단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해당 기사는 ‘<인천대 인문학연구소 소장> 중국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중국과의 발돋움 교두보 마련에 앞장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212() ‘일간 대한뉴스를 통해 보도된 기사이며, 관련 기사 전문은 대한뉴스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기사 전문: http:/www.dhns.co.kr/board_view_info.php?idx=48033&seq=6)

 

 

20101212() 08:31

 

중국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지난해 인천대 인문학연구소(소장 전인갑)한국의 중국연구와 중국연구기반의 재구성이란 과제로 ‘2009 인문한국(HK) 지원사업(해외지역연구분야 중형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인천대가 인문학 분야 과제로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인천대학교가 중국 연구의 근거지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천대 인문학연구소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자료 집대성할 센터 설립이 핵심

 

 

전인갑 소장은 중국연구는 자료수집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관련 자료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은 자료의 체계화입니다. 우선 연구가 미진한 인천 화교에 대한 자료부터 체계적으로 쌓아나갈 것입니다.”라고 첫 운을 뗐다. 인천대 인문학연구소는 지난해 인문한국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의 중국연구와 중국연구기반의 재구성이란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최장 10년 동안 이루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단계별로 연구주제가 다르다. 첫 번째는 관행의 역사성이다. 20C에 접어들면서 중국인들의 인식이 바뀌고 체제가 전환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도록 기존의 관행이 변화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관행들이 어떻게 만들어 질 것인가에 대한 것이 연구의 첫 번째 주제이다. 두 번째는 중국의 문화이다. 관행은 곧 문화로써 자리 잡는다. 역사 속에서 변화되어온 관행들은 곧 중국의 문화가 되었다. 연구소는 다변화다양화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객관적인 풀이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 단계는 중국의 미래기획이다. 중국이 새로운 대국으로 나가는데 있어서 기존의 사회적문화적 자산들을 어떻게 활용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연구이다. , 기존의 관행들이 소위 차이니즈 스탠다드(Chinese standard)’를 정립하는데 어떤 작용을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로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연구소는 중국화교 연구자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자료들을 한 곳으로 밀집시키는 한국최대규모의 자료센터를 만드는 데 주목하고 있다. 연구소는 자료센터를 통해 우리의 역사적 상황에 맞는 중국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인천대는 2002년 중어중국학과를 설립했으며, 이후 인천대의 특성화학과로 지정되면서 연구역량을 확충해온 것이 연구 선정의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이 연구는 중국연구 분야로는 유일한 대규모적 사업으로써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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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지난해 ‘2009 인문한국(HK)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의 중국연구와 중국연구기반의 재구성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대한뉴스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인문학 발전에 기여

 

 

인천대 인문학연구소는 1982년에 설립된 민족문화연구소2001인문학연구소로 명칭을 바꾸고 개소하였다. 초기에는 국문학 및 한국사 부분에 초점을 맞췄던 것을 인문학연구소로 전환하면서 인문학 전 부분을 연구하는 방향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했다. 연구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세미나,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학술지 인문학 연구를 연 2회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각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인문대학 특성화 사업을 이 연구소가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200712월부터는 한국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을 유치하여 지난해까지 인문사회분야에서 대형 규모의 장기 연구 과제를 수행하였다. 인문학연구소는 이러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문학 제 분야에 걸쳐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연구소 운영을 활성화해나가고 있다. 연구소는 현지조사가 필요한 연구 특성을 파악하여 대외적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또한 탄탄히 구성되어 있다. 전인갑 소장은 연구소는 인적 네트워크와 조사연구방법론 등을 축적해 연구자뿐 아니라 기업인과 시민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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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연구소는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인문학 제 분야에 걸쳐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연구소 운영을 활성화해나가고 있다.대한뉴스

 

 

()의 얼굴중국, 객관적 인식 필요

 

 

중국의 올바른 인식에 대해 전인갑 교수는 중국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칫하면 자신의 편견이나, 한쪽으로 치우친 대중매체에 흔들려서 중국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중국을 이해하는데 독()이 됩니다.”라며 덧붙여서 중국은 저급문화와 고급문화가 공존하는 다소 이질적인 문화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연구소 또한 중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다원적 중국을 연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라며 중국의 다원성을 강조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는 세계 최고를 달리고 있다. 현재 선진국들의 경제속도가 제로인 반면에 중국은 매년 8~9%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성장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 아래 중국은 우리나라의 미래생존전략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조건으로 작용한다. 이는 곧 중국의 연구가 우리나라의 미래비전과 연관되어있음을 뜻한다. 이런 시점에서 인천대 인문학연구소의 연구가 다가오는 의미는 더욱 크다. 중국연구의 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대 인문학연구소. 앞으로 그들의 연구에 우리는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한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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