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아젠다
Agenda

연구주제와 활동

 

중국적 질서와 표준의 재구성에 대한 비판적 연구: 중화의 부흥과 일대일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기반으로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인문분야 연구소 최대 프로젝트인 인문한국(HK)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의 중국연구와 연구기반의 재구성: 근현대 중국의 사회・경제관행 조사 및 연구를 통한 세계적 중국・화교연구자료센터
구축”을 10년동안 수행했습니다.
연구 성과와 조사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이제 “중국적 질서와 표준의 재구성에 대한 비판적 연구: 중화의 부흥과 일대일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기반으로”를 주제로 인문한국플러스(HK+)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관행연구와 화교연구를 심화・발전시키면서, 중국적 질서의 재구성 그리고 중국적 표준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비판적 분석과 인문학적 성찰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중국과 주변국의 관계, 국경지역, 일대일로 권역 등 폭넓은 지역에 대한 연구조사가 포함되며,
동아시아 질서에 대한 고민 속에서 연구를 수행합니다.

인문한국플러스사업에서의 연구주제는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① 중국 향촌사회와 그 거버넌스의 변화를 연구하고,
② 물류・유통 네트워크와 관계망의 변화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중국적 질서와 표준의 실체 및 확장을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③ 국경지대에서의 인적・물적 교류와 국경관리를 분석하여 중국적 표준의 확장가능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연구하며,
④ ‘일대일로’와 중국적 세계질서 담론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중국 내부적으로 형성된 ‘중국적 표준’의 대외확장과 그 굴절을 규명하고,
⑤ 한반도화교의 해외이주, ‘일대일로’와 화교의 역할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외국의 현지사회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국적 표준’의 지속과 변화를 살펴봅니다.
 

종합적 중국・화교연구 자료센터와 중국학 전자도서관 구축
우리는 중국과 범중화권 지역에서 장기간 수행한 자료조사와 현장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중국학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적 중국연구
자료센터를 구축하여, 인문학과 사회과학적 중국연구의 유기적 결합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고 중국학 전자도서관의 기반을 닦고 있습니다.
이 자료들은 언제든, 누구든, 어떤 입장에서든 활용가능한 데이터베이스가 될 것이며, 중국에 대한 국가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현실적으로 유용한 기반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