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국((HK) 중국관행연구사업단을 기반으로 한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중국학술원의 모태이자 사실상의 중심축입니다. 본 연구소는 중국 소프트파워의 내재적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회·경제 관행에 대한 연구, 중국경제의 주요 동력이자 중국문화 해외전파의 교두보이자 첨병인 화교화인에 대한 연구 그리고 동아시아 전체의 발전과 평화를 위한 정치·경제·문화의 통섭연구를 진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중국 및 화교와 관련한 각종 문화적 실천사업을 전담할 것입니다.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사업(해외지역연구)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젠다는 “한국의 중국연구와 연구기반의 재구성”입니다. 근·현대 중국의 사회·경제 관행조사 및 연구를 토대로 중국·화교연구자료센터를 구축하고, 인천대학교가 중국 연구의 거점으로 확고한 위상을 갖는 것이 본 연구사업의 최종적인 목적입니다.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중국·화교 관련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한중학생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하여 「한중학생 공동 멘토링 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학생은 담당교수와의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팀별 동행조사를 통해 한중학생교류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습니다. 우선은 인천차이나타운에 대한 기초전면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인천시의 차이나타운활성화 및 구도심재생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