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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ol.62/2015.10] 사업단 소식—[중국 최대 관영통신 <新華社>와 국영신문 <人民日報>에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관련 김지환교수 탐방 인터뷰 게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09 조회수 85

사업단 소식


[중국 최대 관영통신 <新華社>와 국영신문 <人民日報>에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관련 김지환교수 탐방 인터뷰 게재]



올해 2015년은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을 맞는 해이다. 중국은 일본의 항복문서가 접수된 9월 3일을 전승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성대한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2015년은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70주년’으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3일 천안문광장에서 개최된 중국 항전승리 기념 열병식은 중국에서 항전승리 70주년이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대의 국영통신사인 신화사나 국영신문 인민일보 등에서도 연일 항전승리 7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한국에 대해 “반파시스트 공동전선을 형성하여 항일전쟁을 함께 수행한 항전동맹국”으로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항전승리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이 “공동으로 반파시스트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항전을 함께한 동맹”이라고 언급한 것은 이러한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항전승리 7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최대의 국영통신사인 新華社는 해외전문가를 탐방하여 70주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특집기획을 마련하였다. 그 일환으로서 신화사통신은 한국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의 金志煥 교수를 탐방하여 항전승리 70주년의 의미, 한중 관계, 역사문제 등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인터뷰 기사는 신화사의 <海外專家看抗戰>(해외전문가가 보는 항전)이라는 논단에 <中國抗日戰爭挽救了亞洲>(아시아를 구한 중국 항일전쟁)이라는 제목으로 2015년 8월 26일 게재되었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의 신문사인 『人民日報』도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의 金志煥 교수를 탐방하여 항전승리 70주년의 의미와 관련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기고의 형식으로 2015년 8월 22일자 『人民日報』의 <外國人眼里的中國抗戰>(외국인이 보는 중국 항전)이라는 논단에 <捍衛地區安全與和平>(지역의 안전과 평화의 수호)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중국 최대의 통신사와 신문에 한국인의 인터뷰기사와 기고가 논단형식으로 게재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9월 3일 개최된 항전승리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기 직전에 본 인터뷰와 기고가 중국 최대의 통신사와 신문에 게재된 것은 한국, 중국 양국 모두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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