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와 인차이나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중국학술원이 주관하며 인천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6 차이나 비즈쿨(CHINA BIZ-COOL) 2기 중국CEO과정 16주차 강의가 2017년 1월 12일 17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차이나 비즈쿨 2기 중국 CEO과정의 마지막 강의는 오성곤 대표 (오성무역)의 ‘한중관계와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날 강의에서 오성곤 대표는 이미 중국의 기술과 산업은 세계 최고를 향해 가고 있으므로,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중국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했다. 또한, 한‧중경제 관계의 변화에 있어서 우리는 휴브리스(Hubris, 오만)를 조심해야하며, 중국통(中國通)의 양성화와 활용을 통해 우리의 국익과 실리를 지향해야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한국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설명하며, ‘중국진출 시 다각화와 다원화, 그리고 핵심 경쟁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2016 차이나 비즈쿨 중국CEO과정은 각 분야의 중국 전문가를 초청하여 중국진출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16주 과정(2016.09.22~2017.1.12) 동안 매주 목요일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