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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508-2884 (Online)

학술원 사람들
12월호
인천시 해양교육문화 활성화 정책 전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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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1124() 15:00

 장소 :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

 주최 : 인천대학교

 주관 : 인천대 연구혁신원, 중국학술원, 해양교육문화연구소 추진단

 협조 : 문화대학원, 인천학연구원, 스포츠과학연구소황해연구소, 트라이버시티연구소, 지역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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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은 1124일 인천대 연구혁신원 등과 함께 인천시 해양교육문화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3.jpg

 

21세기는 해양을 둘러싼 미·중 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보듯, 그 어느 때보다 해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따라서 해양력 강화는 우리에게도 미래국가발전 전략의 핵심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한국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자 중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인천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해양도시로서의 핵심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의무가 있고, 이는 인천에 새로운 기회로 작동할 것이다.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중국학술원은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나아가 인천의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연구의 활성화 그리고 중국의 해양실크로드 추진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양세미나 단체사진.jpg

 

토론회는 두 차례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인천연구원 최영화 연구위원의 인천시 해양교육문화 정책의 이념과 방향은 인천의 해양교육문화 현황과 살태를 분석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가 인천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 것인지 그 실천 가능성과 미비점을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토론회4.jpg


두 번째 발표자인 인천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권기영 교수는 해양도시 인천의 비전과 대학의 역할에서, 인천(시민)의 해양 인식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전제하에, 해양의 시각에서 인천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필요성이 있음을 부각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의 해양 인식 제고를 통한 해양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대학인 인천대학교가 어떠한 역할과 책임을 부여받고 또 자임하고 나설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인천시의 해양교육문화 활성화 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한 검토와 이를 위한 인천대학의 역할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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