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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8일 현대중국학회와 한국고등교육재단의 공동주최로 ‘한·중 수교 25주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들이 주관한 것으로, 정치외교안보, 인문사회문화, 경제통상, 지역협력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한중관계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정종욱원장(3대 전 대사)은 역대 주중대사 5명이 25년간의 한중 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종욱원장은 통일 정부는 중국에 우호적이어야 하며, 한중 관계가 확대 발전하려면 남북한 문제, 한미관계를 풀어야 하고 그 답은 우리 스스로에게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어서 참여 연구소 소장 라운드테이블에서 각 연구소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중국학술원에서는 중국‧화교문화연구소장 장정아교수가 중국학술원의 여러 사업과 연구 상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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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학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인문사회문화세션에서는 이정희 교수가 “한중 수교 이후 한국화교 사회의 변화(1992-2017년)”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지역협력세션에서는 이주영 교수가 “한중 FTA 시범도시를 기반으로 한 한중 지방도시 협력방안: 인천-웨이하이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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