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국가 해양전략과 인천의 대응 방안

⊙ 시간 : 2020년 12월 8일(화) 15:00~18:00(3시간)

⊙ 장소 : 인천대학교 15호관 인문대학 329호 동시통역실

2020년 12월 8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15호관에서 "제1차 중국의 <일대일로 21세기 해상실크로드>에 대응하는 인천의 지역해양문화 전략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의 사회는 권기영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가 맡았다. 권 교수는 인천시가 중앙정부나 다른 지역들에 비해 해양관련 정책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하며, 인천시에 대해 제안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발제를 했다.

김창수 인하대 초빙교수는 해양도시 인천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주로 해양문화자원에 대한 발굴, 조사 그리고 콘텐츠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인천의 섬,바다의 가치를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장 사무처장은 바다에 대한 우리의 인식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해양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그 가치를 발굴해야 함을 주장했다.

발표 뒤에는 참가자들과의 토론이 이어졌는데, 1차 세미나인 만큼 치열한 토론보다는, 각자의 문제의식을 던지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1차 세미나는 Zoom 현장중계 없이 사회자 1명, 발표자 2명, 토론자 5명, 총 8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