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대 중국학술원과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3회 "2018 인차이나포럼"이 9월 6일부터 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한·중 우호 및 한중 바이오·뷰티 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행사는 6일 중국 측 초청자들을 환영하는 만찬행사를 시작으로, 7-8일에는 개막식과 양국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교류전 및 실무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학술컨퍼런스 등이 개최되었다.

인천대 중국학술원은 학술컨퍼런스 제3세션을 맡아 '한중 바이오·뷰티산업의 현황과 미래: 기술과 경영의 조화'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조직하였다. 본 컨퍼런스는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의 송승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중국의 디지털마케팅 컨설팅 업체 Digiant Global의 박정일 대표,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사이트에서 해외화장품 판매플랫폼 운영 등을 하는 홍콩기업 依時國際의 마영강(馬永康)대표,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지적재산권팀 문병훈 팀장, 인천대 김창희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지정 토론자로 나선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의 조형진 교수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문들이 이어지며 관련 이슈 및 현황에 대한 열띤 정보교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