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023년 4월 10일(월) - 8월 15일(화)

⊙ 장소 :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 라키비움 (학술정보원 B105)

⊙ 주최 : 중앙대 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 HK+ 지역인문학센터

⊙ 후원 : 한국연구재단, 교육부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은 4월 10일, 중앙대 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과 공동으로 중앙대학교 학술정보원 내 전시공간 라키비움에서 ‘1943, 인천 차이나타운 전시회’를 개최했다. 당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개막식에 뒤이어, 오전 11시에는 중앙대 310관 903호에서 ‘1943년 인천 차이나타운과 그 너머’를 주제로 인천대 중국학술원 이정희 교수의 개관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 종료 이후에는 강연 내용에 관해 강연자와 청중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전시회에서는 1943년 당시 인천 차이나타운 사진과 동일 장소에서 촬영된 현재의 사진을 병치하여, 인천 차이나타운의 변화를 보다 가시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또한, 사진뿐만 아니라 화교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과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에서 제작한 인천 차이나타운 지도를 함께 전시하여 더욱 전면적인 전시회 구성을 시도하였다. 이밖에도, 인천 차이나타운 역사, 1943년 사진 자료의 촬영 계기가 된 일동회사건에 대한 설명, 전시된 사진 및 서적에 관한 설명 등이 수록된 리플렛을 전시회장에 비치하여 전시회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 증진을 도왔다.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1943, 인천 차이나타운 전시회’는 8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