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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508-2884 (Online)

학술원 사람들
8월호
제2회 범중화권과 동아시아 전문가 초청 연속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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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2회 범중화권과 동아시아 전문가 초청 연속 강좌

 

시간 : 202271() 15:00~17:00

 

장소 : 인천대 인문대학(15호관) 329호 동시통역실 온·오프 회의 동시 진행

 

중국학술원 중국연구소는 최근 미중 기술패권에서 핵심 영역이 되고 있는 반도체 문제를 주제로 <2회 범중화권과 동아시아 전문가 초청 연속 강좌>를 개최하였다. 일본 아이치대 경제학부 교수로서 현재 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한국에 체류중인 이태왕 교수가 대만의 반도체 공급망 모델과 미중마찰의 영향: TSMC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다. 사회는 국민대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이광수 HK연구교수, 토론은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이현태 교수가 맡았다. 발표에서는 대만 전자, 반도체 기업들이 IDM(종합 반도체 업체) 방식이 아닌 EMS(위탁제조)방식으로 발전한 이유를 설명하고, 신냉전 하에서 대만 반도체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태왕 교수는 대만의 반도체 기업이 펩리스 기업과의 공생으로 파운드리 제조방식을 발전시켰지만, 이러한 방식은 외부 충격에 취약한 불안정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한국기업들도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비즈니스가 동요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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