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중국학술원 김남희 교수, 이주영 교수, 이선화 교수는 2017년 2월 12일~2월 18일, 7일 간 환발해만 거점 도시인 칭다오, 다롄, 베이징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하였다.

2017년 2월 12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칭다오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기관(대우포스코 인터내셔널, 인투스킨, 해지촌, 칭다오 한인(상)회, 신한은행 칭다오 분행, 칭다오 영사관)을 방문하여 칭다오의 기업활동, 투자환경, 서해안신구 진출 현황에 대한 인터뷰 및 한국과 칭다오 간 교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4일 오후~15일까지 진행된 다롄 현지조사에서는 랴오닝사범대학 해양경제연구센터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다롄 도시 발전전략 및 해양경제 연구 현황, 진푸신구 발전 전략 및 현황을 설명 듣고 향후 인천시와의 해양경제 교류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또한 랴오닝사범대학 국제교류처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대-랴오닝사범대학 간 교류, 해양경제 분야 학술교류, 문화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6일~18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하여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 중국 내 국가급신구에 대한 조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중국삼성 전략협력실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중국내 한국기업의 활동, 투자환경, 현지화 전략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그 외 북경임천화예문화예술교류유한공사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중국 내 전자상거래 및 서비스업 현황, 문화콘텐츠 소비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