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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한데 이 유라시아철도의 구상은 엄연히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이기도 하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했던 손기정 선수는 부산에서 열차에 올라 압록강 철교를 넘어 시베리아철도와 연계하여 독일 베를린까지 갈 수 있었다. 고속철도 KTX만 하더라도 과거의 철도 노선을 바탕으로 발전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처럼 현대의 실상과 미래의 구상은 모두 과거의 역사적 경험과 자산의 연속선 위에 존재한다. 따라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려면 과거의 역사적 경험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책 '모던 철도'(책과함께)는 오랜 시간 동아시아 역사와 철도를 연구해온 김지환 교수가 철도라는 매개를 통해 우리 근대사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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