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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화교들은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외국인'과 '국민'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정희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는 "생존을 위해 '귀화'를 선택해야 하는 사회는 좋은 사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화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서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노화교에 대한 대우를 개선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승석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는 우리 사회가 아직도 '국민'을 전제로 한 '동화'를 사회통합의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교를 바라보는 개개인의 차별적 시선을 거두는 일이다. 우리에게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화교를 무시하고 비하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며 "더 심각한 것은 그들에 대한 무관심이다. 무관심이 차별을 낳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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