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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1800년대 말 한반도에 터를 잡은 화교들은 경멸의 호칭으로 불리며 한국 사회의 배척 대상이 되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2~3세대 화교들은 한국말을 사용하며 한국 문화에 익숙한 삶을 살아왔지만, 한국 정부는 화교를 외국인 집단으로 여길 뿐이었다.
송승석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는 "영주권이 있어도 '국민'의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 국가의 정책적·법률적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돼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화교는 줄곧 규제의 대상이었고, 소외와 배제의 존재였다. 아직도 화교를 진정한 우리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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