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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508-2884 (Online)

학술원 사람들
1월호
"인차이나포럼 2021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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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중국학술원은 128()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문화재단,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인차이나포럼 2021 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회의의 주제는 ‘30년을 넘어 미래를 잇는 상생·혁신·공감의 한중관계와 인천의 역할이었으며,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4세션으로 구성되었고, 1세션에서는 정책을 주제로 박남춘 시장의 기조연설이 있었으며, 코로나 팬데믹과 미·중 강대국 전략 경쟁 등 급변하는 시기에 요구되는 미래지향적 한중관계와 인천을 비롯한 지역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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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션에서는 공감을 주제로 한중수교 30년을 기념하여 명사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장정아 인천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인석 전 인천발전연구원 원장,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 문용석 인천시 안보특보관의 대담으로 진행되었다.

 

3세션에서는 상생을 주제로 인천대 중국학술원 안치영 원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과 중국을 둘러싼 국내외 정세와 주요 이슈 토론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중국 측 발제자인 원톄쥔 교수는 세계화의 위기와 중국의 발전모델을 주제로 세계화를 3단계로 분류해 현존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중국의 발전모델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 측 발제자인 민귀식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 소장은 한중관계 30년을 회고하고 쟁점별 평가와 제언을 발표하며 한중관계의 양적·질적 성장, 민간교류의 확대가 혐오 정서동반하는 역설적 현상, 비전통 안보를 포함한 협력기구를 구축의 필요성으로 제시했다.

 

토론은 쟁점별로 환경에는 남상민 UNESCAP 동북아사무소 부대표, 동북아에는 장무후이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공공외교에는 표나리 국립외교원 교수, 문화에는 리샤오펑 주한중국문화원 부원장이 참석해 한중관계의 쟁점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 세션인 '혁신' 세션에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COVID -19, 글로벌 비즈니스 어떻게 혁신해야하는가?’를 주제로, ‘China Challenger’s Day’를 개최했다. 한중 기업인들이 참여해 양국 비즈니스 환경 및 창업생태계 현황과 공동의 과제를 모색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상황에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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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한중 온오프라인 사진전, Home Coming Day 영상,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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