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 2020년도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연구소, 서강대 중국연구소, 서강대 인문과학연구소 공동 국내학술대회

⊙ 주제 : 한국에서 보는 미국의 "대중국전략보고서"

⊙ 주최 :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연구소, 서강대 중국연구소, 서강대 인문과학연구소

⊙ 시간 : 2020년 11월 20일(금) 14:00~18:00(4시간)

⊙ 장소 : 제15호관 인문대학 329호 동시통역실(패널만 참석)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인천대 인문대학 329호에서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연구소, 서강대 중국연구소, 그리고 서강대 인문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내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회의의 주제는 '한국에서 보는 미국의 "대중국전략보고서"였다. 이날 동서대 중국연구센터의 장윤미 교수는 '미중 경쟁시대 한국의 전략 구상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연합뉴스 이우탁 기자는 '미중 패권 경쟁과 한반도: 언론인의 진단'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인천대 중국학술원장 안치영 교수는 ''신냉전' 대 '신 당국가체제': 미중 충돌의 배경' 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중국학술원 상임연구원 구자선 박사는 '미중 경쟁시대 중국의 군사적 구상'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하였다.

이날 사회는 전인갑 서강대 중국연구소장이 맡았고, 토론자로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가 참여하였다. 발표 이후 배정된 약 2시간 가량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화상회의 참석자를 포함한 전원이 자유롭게 참여한 가운데, 신냉전에 대한 정의,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한 논의, 미중 전략경쟁에 대한 향후 전망,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전략, 미 대선 이후의 미중 경쟁 전망 등 폭넓은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회의는 사전 참가신청자에 한해서 Zoom으로 실시간 중계되어 현장에서는 물론이고 온라인 참석자들과도 소통했으며, 장시간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