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2019년 8월 13일(화), 중국 화남사범대학 역사문화학원 저우쯔정(周孜正) 교수와 상해사범대학 철학법정학원 리신(李辛) 교수를 초청하여 67회 중국관행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저우쯔정 교수는 저명한 공산당사 연구자인 가오화(高華) 교수의 제자로서 “혁명의 이상과 현실 사이: 1949-1952년 중국의 경제 정책(革命的理想与现实之间: 以1949-1952年中国经济政策为中心)”을 발표했다. 저우 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 초기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포함하여 중국공산당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고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리신 교수는 한국에 유학하여 서울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은 학자로 “문재인-아베 정권 시기 한일관계의 딜레마와 한국 외교(文在寅-安倍政府时期韩日关系的困境及韩国的外交选择)”를 주제로 발표했다. 리 교수는 현재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일관계를 개관하면서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