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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508-2884 (Online)

학술원 사람들
4월호
장정아 교수, 중국학술원장 취임: 현실 분석에 기반한 비판적-성찰적 연구의 심화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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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월부터 장정아 교수가 중국학술원장을 맡게 되었다. 중국화교문화연구소를 이끌어온 장정아 교수는 문화인류학 전공으로 홍콩과 중국본토의 여러 지역 농촌에서의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유산과 민족주의, 향촌과 현대성 등의 주제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장정아 교수는 영국 전문학술출판사에서 출간한 중국 무형문화유산 관련 책에 참가했고, 최근에는 중국적 특징인 거국체제와 문화유산 보호관리의 관계에 대한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에 게재했으며, 네덜란드 전문학술출판사에서 출간예정인 책들에 홍콩 전문가로서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기획으로 유네스코유산에 대한 교육용 책을 책임집필하는 등 문화유산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인천대 중국학술원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장기간 공동연구를 수행해온 중국화교문화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를 심화확장하고 있으며, 중국 연구 뿐 아니라 범중화권 그리고 세계 화교 연구로 범위를 넓혀 비판적성찰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학술원은 인천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과도 가깝게 만나고 있으며, 학술적 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한국의 대외정책 수립에 기반이 되고자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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