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2508-2884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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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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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대(神奈川大學) 비문자자료연구센터 소속 연구원 5명은 2월 27일 중국‧화교문화연구소를 방문했다. 고구마(小熊誠ー) 소장을 비롯한 연구원 5명은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 있는 중국‧화교문화연구소의 자료센터를 견학하고, 연구소가 지난 10년 동안 이뤄낸 중국과 화교 관련 각종 연구 성과를 접하고, 매우 높은 평가를 했다. 이어 장정아 소장이 참가하여 양 연구소 간의 연구교류회를 가졌으며, 향후의 연구 협력과 교류에 대해 깊이 있는 협의를 했다. 오후 본 연구소의 안내로 화도진도서관과 인천차이나타운을 견학하고, 연구소와 인천화교협회가 공동 협력하여 이뤄낸 자료아카이빙 성과와 자료관을 견학했다.
비문자자료연구센터는 문자 자료 이외의 각종 비문자 자료를 연구하는 연구소로 일본내에서 독특한 연구분야를 개척하여 좋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소와 비문자자료연구센터는 작년 가나가와대에서 인천차이나타운 사진전을 개최하였으며, 이를계기로 MOU를 체결했다. 가나가와 대학 연구원의 본 연구소 방문으로 인천과 요코하마 개항장 연구를 비롯해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이 보다 확대될 것이다. 비문자자료연구센터의 5명의 연구원은 각 단대 소속의 전임 교수이다. 고구마 소장은 민속학이 전공이며, 우치다(内田青蔵) 연구원은 건축학, 구마가이(熊谷謙介) 연구원은 프랑스 문학, 손안석(孫安石) 연구원은 중국근대사, 우시로다(後田多敦) 연구원은 일본근대사가 전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