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2018년 4월 30일(월) 오후 3시 인천대 인문관 329호에서 제62회 중국관행연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중국인민대학 청사연구소의 소장 주후(朱滸) 교수와 후헝(胡恒)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주후교수는 “중국재해사 자료의 발굴과 연구”라는 제목으로 재해사 자료 수집상황 및 연구경향을 소개했다. 후헝교수는 “중국대륙의 디지털인문학과 역사연구의 진전”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당안, 지방지 등 각종 자료의 DB 구축현황을 소개하고, 역사학연구에서 디지털화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에 대해 발표했다. 흥미로운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회의의 열기를 더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