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인천생활문화센터의 강의 장면

사진 2. 답사 장면

이정희 교수는 5월 9일 오전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강좌 “우리 안의 중국, 화교와 차이나타운”을 주제로 인천차이나타운 일원에서 강의와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먼저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H동 다목적실에서 수강생과 시민아카데미 관계자 포함 50여 명을 대상으로 1943년 인천경찰서가 인천화교의 항일활동인 ‘일동회사건’의 피의자 조서를 꾸미기 위해 촬영한 당시의 차이나타운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면서 80년 사이에 차이나타운이 어떻게 변모했는지 소개했다. 이어 인천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여 근대 인천 3대 중국집의 하나였던 중화루(대불호텔전시관)→청일조계지경계 계단→삼국지벽화거리→구 산동동향회관 터→의선당→짜장면박물관의 순으로 강의에서 소개한 장소의 현장을 답사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으로 알려진 풍미(1955년 설립)에서의 중국 음식 시식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됐다. 수강생들은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인천차이나타운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면서 매우 만족했다.

  사진 3. 짜장면박물관 앞 단체 사진

사진 4. 풍미 중국집에서 식사하는 수강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