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 사람들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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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과 서 문화의 만남의 오백년' 제2차 HK(+)연합학술대회 공동 주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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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중국학술원은 2021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외대 HK(+)국가전략사업단이 주도하는 2HK(+)연합학술대회에 공동주최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학술회의 주제는 동과 서 문화와 문명 만남의 오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초국적 협력과 소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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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 연구소 등 총 4개 대학교 5개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이 함께했다. 이 회의는 1020() 오후 3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금요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기념관에서 개최되는 폐막식까지 총 4세션 11패널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특별히 16세기 대탐험가 마젤란이 지구를 일주한 지 5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따라서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동과 서, 남과 북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의 문명과 문화를 어떻게 교류하고 소통해 왔는지를 논의하고, 이에 대한 연구자들 각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중국학술원은 10월 22일 제4세션의 1패널을 단독으로 맡아 "소통과 정치: 역사, 민족, 권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림대 김재한 교수의 사회로 중국학술원 이정희, 정은주, 안치영 교수가 발표했으며, 부경대 조세현 교수, 인천대 장정아 교수, 동서대 이홍규 교수가 각각 토론했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부산에서 동양과 서양, 남방과 북방의 교류와 융합의 역사와 현상을 탐구할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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