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중국학술원 '인차이나 국제컨퍼런스' 개최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원장: 정종욱)은 아시아 환경에너지 연구원, 한국SDSN이 공동주관하고,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는 ‘2017 인차이나 국제컨퍼런스’를 12월 7일(목)-8일(금)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동아시아 도시 간 환경·에너지 협력을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6개국의 환경·에너지 전문가, 학생, 일반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2월 7일(목) 오전에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GCF, GGGI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와 각국의 전문가들이 환경에너지 문제 극복을 위한 도시간 국제 협력에 대해 토론했다. 오찬에는 ‘한국 정부의 기후 및 대기정책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기후미래정책 국장(김영훈)의 오찬 연설이 있었다. 오후세션은 1분과 ‘아시아 도시의 대기환경’, 2분과 ‘도시의 에너지 문제’, 3분과 ‘아시아 미래도시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동시에 진행되어, 도시의 환경 에너지 문제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017 인차이나 국제컨퍼런스’는 2016년 파리협정 이후 환경에너지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 국가 ‘도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시아 국가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를 파악하고 공동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