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술원은 중국 환발해만 거점도시 조사의 일환으로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두 팀으로 나뉘어 현지조사를 수행했다. 1조는 이주영, 김남희, 이선화교수로 구성되어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롄, 칭다오, 베이징을 현지 조사했으며, 2조는 송승석, 조형진, 손승희교수로 구성되어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톈진을 조사했다.

특히 송승석, 조형진, 손승희교수는 톈진 지역 개발구의 발전전략과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경제기술개발구(TEDA), 하이테크 기술 산업개발구(고신구) 등을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직접 관찰하고 전·현직 간부들을 인터뷰했으며, 과거 조계지 지역을 탐방하였다. 또한 천진사범대학 孟廣文교수의 주선으로 천진사범대학에서 좌담회를 개최하여 빈하이 신구의 발전역사와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남개대학 역사학원의 江沛교수와 李金錚교수를 면담하고 중국학술원과의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학술교류 협력을 논의했으며, 남개대학의 朱光磊 부총장을 방문하여 인천대와의 향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사진 1  남개대학 저우언라이상



사진 2  천진사범대학 좌담회



사진 3  남개대학 주광레이 부총장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