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 사람들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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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대학 인류학과 간담회

⊙ 행사명: 중국 산둥대학 인류학과 간담회

⊙ 일시2024년 8월 16일 (금)

⊙ 장소인천대학교 동북아 E-BIZ센터 103호 (중국학술원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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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일 중국 산둥대학 인류학과의 수핑(舒萍) 학과장 및 같은 학과의 김광억(金光億문옥표(文玉杓이선화(李宣和왕야타오(王亚涛) 교수 등의 교원들과 산둥대 학생조사단 일행이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를 방문했다. 중국학술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중국학술원의 리페이 HK연구교수는 중국학술원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통해 학술원의 전반적인 상황과 연구 현황 및 성과를 방문단에 소개했으며, 향후 양 대학과 연구기관의 폭넓은 학술 교류와 인적 교류 및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중국학술원 2층 첨단강의실에서 학술원의 중점 연구 주제 중 하나인 화교문화연구의 성과로서 인천차이나타운의 역사, 특히 1943년 인천에서 화교들이 항일활동을 하다 체포된 일동회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차이나타운의 역사적 의의를 알렸다. 또한 학술원 중국자료센터의 현황과 소장자료, 디지털 자료 등 중국학 연구 기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산둥대학 인류학과는 20111126일 중국 본토 대학 중 세 번째 인류학과로 공식 출범된 학과이며 현재 이 학과에는 6명의 전임 교수진과 연구진, 7명의 시간강사, 10명의 해외 유명 대학 방문 교수가 재직하고 있다. 인류학과 졸업생은 폭넓은 지식과 탄탄한 현장 교육을 통해 중국 국내외 기관 및 기업, 중국 해외 파견 기관 및 기업, 뉴스 미디어 및 기타 관련 문화 산업 및 부문, 박물관, 문화유산 관리, 민속 보호단체, 의료 및 보건 기관, 환경 보호 부서로 진출하고 있다. 향후 공동 현장 답사,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 교류 프로그램과 학생교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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