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 사람들
9월호
인쇄 닫기
중국 서북사범대학 간담회

⊙ 행사명: 중국 서북사범대학 간담회

⊙ 일시2024년 8월 8일 (목)

⊙ 장소인천대학교 동북아 E-BIZ센터 103호 (중국학술원 회의실)

        
서북1.png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88일 서북사범대학의 왕취안진(王全进) 당위원회 부서기, 톈허(田河) 국제협력교류 처장, 양바오린(杨保林) 국제협력교류 부처장, 린펑쟈오(林凤娇) 한국어학과 교수, 이국봉 한중의원연맹 사무국장 등 방문단과의 간담회를 중국학술원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중국학술원의 연혁 및 전반적인 운영현황, 연구 성과 등을 방문단에 브리핑하고 학술원 내부의 중국자료센터 등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인천대 중국학술원과 서북사범대학의 연구기관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감숙성 란주시에 소재한 서북사범대학은 1939년 북평사범대학으로 개교되었다가 신중국 설립 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국가교육원회 직속의 사범대학서열 제6위가 됐다. 현재 서북사범대학에는 14개 학과, 33개의 학사학위과정이 있으며 재학생의 수는 10,000여 명이고 중점연구 분야로는 교육심리학, 중국 고대문학, 중국 현대문학, 고대사, 돈황학 등이 있다. 주로 중동지역, 중앙아시아 지역, 러시아 등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는 서북사범대와의 학술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아가 신실크로드 벨트인 중국 서부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 공백을 채울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길림성 사회과학원은 동삼성, 만주, 만철 자료 등 풍부한 문헌 자료를 보유하고 연구기관으로, 경제, 사회, 역사,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학술 교류 프로그램과 연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류를 통해 중국학 및 한중 관계 연구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서북2.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