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19세기 한중관계사론 - 천조상국의 편법외교-

⊙ 일시 : 2024년 7월 11일(목) 16:00 ~ 18:00

⊙ 장소 : 인천대학교 인문대학(15호관) 322호

⊙ 주최 :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7월 11일 “19세기 한중관계사론 –천조상국의 편법외교-” 제하의 제95회 중국관행연구포럼을 인천대학교 인문대학 322호에서 개최했다. 관행포럼의 사회는 이원준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가 맡았다. 발표자 김형종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는 19세기 후반 천조체제와 조약체제 사이의 틈을 이용한 청의 일방적인 對조선 외교정책의 등장 배경과 전개 방식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러한 "편법외교"가 결국 청과 조선의 양패구상으로 이어졌다고 평하였다. 발표 종료 이후에는 현장 참석자와 발표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