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 HK+ 연구사업단 안치영 부단장은 5월 2일 베트남 하노이 페니카대학 동방학과를 방문하여 학과장 응우웬반캉(Nguyen Van Khang) 교수와 부학과장 오티프엉타오(Ngo Thi Phuong Thao) 교수 등과 함께 앞으로의 교류와 공동 학술회의 개최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페니카 대학 동방학과는 신생학과로 작년부터 한 학년에 268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한국 전공, 중국 전공, 일본 전공, 베트남 전공 등 네 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부 2학년까지는 어학교육만 하며(단, 베트남 전공은 영어교육), 3~4학년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날 서울대 지리학과 이강원 교수 및 페니카 대학 동방학과 신승복 교수도 함께 자리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금년 8월 응우웬반캉 학과장이 인천대 중국학술원을 방문하여 좀 더 구체적인 협의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