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교수는 5월 18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근대 대구의 변화와 대구 사람들》이란 주제로 개최된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했다. 이 학술대회는 2024년 대구시민주간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와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역사문화아카이브연구센터가 함께 기획한 행사이다. 이 교수는 이 학술회의에서 “지역 중국음식점의 탄생과 발전과정-화교 중국음식점을 중심으로-”를 테마로 대구경북지역 화교 중국음식점이 어떻게 탄생했고 발전했는지를 한중일과 대구화교의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 또한 대구에서 탄생한 중국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야키우동(볶음우동)’이 1970년대 화교 중국음식점에서 어떠한 경위에서 탄생했는지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