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 사람들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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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동정

이호철 중국학술원 중국연구소 소장과 조형진 중국학술원 교수는 20161125일부터 26일까지 우한(武漢)대학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과 전후 국제질서학술회의에 참가하였다. 동 회의는 중국학술원 중국연구소와 우한대학 변경해양연구원(邊界與海洋研究院)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내년에는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구표 교수, 중어중국학과 박승준 초빙교수, 법학과 노영돈, 법학과 문상일 교수,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김부용 교수 등도 발표 및 토론에 참가했다. 본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정치질서의 변동, 미중 관계의 변화, 해양질서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또한 방문단은 1126일 정재남 총영사를 비롯한 주 우한 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와 만찬을 갖고 우한 지역의 현황과 역내 한중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이호철 소장과 조형진 교수는 1127일 우한 지역 청년학자들의 모임인 창장즈후이(長江智匯) 싱크탱크가 주최하고 주 우한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반도의 신정세와 동아시아 질서학술회의에 참여하여 각각 "미중 관계의 전개와 전망", "동북아 국제정치질서의 변화: 동맹과 세계화"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최근의 핵심 이슈인 사드 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한중 관계의 쟁점들이 논의되었다. 이와 함께 저녁에는 판홍샹(潘弘祥) 교수 등 중남민족대학(中南民族大學) 법학원 관계자와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정희 중국학술원 교수는 1115일 중국 淸華大學蘇世民學院에서 淸華大學華商硏究中心中國華僑華人硏究所가 공동 주최한 華商與僑團국제학술대회에서 「韓國華僑社會組織硏究:以同鄕組織和華僑協會爲中心(한국화교사회단체연구: 동향조직과 화교협회를 중심으로)을 발표했다. 1124일에는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이 개최한 제46회 동양학연구원 정기학술회의에서 조선화교의 사회와 경제활동: 중화요리업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