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전환의 시대, 중국 : 주체와 공간
⊙ 일시 : 2023년 11월 10일 (금) ~ 11월 11일 (토)
⊙ 장소 : 동서대학교 국제협력관 1308호 / 1309호 (비대면 ZOOM 병행)
⊙ 주최, 주관 : 현대중국학회,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 인천대 중국연구소
⊙ 후원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동서대 공자 아카데미
인천대 중국학술원은 11월 10-11일 현대중국학회, 동서대 중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전환의 시대, 중국: 주체와 공간’ 주제의 추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 앞서 장호준 현대중국학회장의 개회사와 신정승 동서대 동아시아연구원장의 환영사, 안치영 인천대 중국학술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 당일인 10일에는 동서대 국제협력관 1308호와 1309호에서 각각 두 개의 세션이 구성되었다.
1308호에서 박자영 협성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서발터너티 세션: 관문도시와 유랑인들'에서 첫 번째 발표자인 박우 한성대 교수는 '재중 한국인의 소속감에 관한 탐색적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예동근 부경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강병환 동서대 교수가 ‘청대유민연구: 나한각(떠돌이 독신남)을 중심으로’ 제하의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박계화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장윤미 동서대 연구교수의 ‘팬데믹 시기 상하이 관문도시와 유랑인들’ 제하의 발표에 박철현 국민대 연구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1308호에서 이어서 진행된 '정치사회 세션: 엘리트 정치와 중국 사회의 전환'에서는 이종민 전남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안치영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가 ‘시진핑시기 승계제도와 후계체제의 변화와 원인’ 제하의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이홍규 동서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두 번째 발표자 구자선 인천대 중국학술원 상임연구원의 ‘중국군의 상장 진급 분석-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시기 비교를 중심으로’ 제하의 발표에는 장영희 충남대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정주영 인천대 중국학술원 상임연구원이 ‘중국 공민불복종의 지향과 한계 - 중국 공민 저항의 개념화를 위안 초보적 탐색’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박우 한성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네 번째 발표에서는 리페이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신농촌(新農村)”에서 “신촌민(新村民)”으로: 최근 중국 농촌사회 공간적 현대화 추진 동력의 변화’ 제하의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장윤미 동서대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1309호에서 장호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경제경영 세션: 중국 경제의 전환과 도전'에서는 첫 번째 발표자인 최필수 세종대 교수가 '중국 부동산세 도입을 둘러싼 세 주체의 이해관계 – 중앙정부, 지방정부, 다주택자'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원혜련 방송통신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이현태 인천대 교수와 정상준 목포대 교수가 ‘중국 경제의 성장률 하락 및 구조 변화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제하의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서창배 부경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이원경 세종대 교수의 ‘미국의 반도체 정책이 한국의 대중 수출에 미치는 영향’ 제하의 발표에 민귀식 한양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네 번째 발표자인 김현수 경상국립대 교수의 ‘중국 상장기업 내 임금격차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제하의 발표에는 김선진 동아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1309호에서 이어서 진행된 '기획세션: 플랫폼 시대의 중국 정치경제'는 정규식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서봉교 동덕여대 교수는 ‘플랫폼 경제와 디지털 경제 구분을 통해 도출한 한–중 플랫폼의 데이터 인프라 경쟁력 비교’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김태연 서울시립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하남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중국의 디지털 자본주의를 둘러싼 담론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사이의 당-국가 자본주의’ 제하의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김현석 한국연구재단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발표자인 서석흥 부경대 교수의 ‘중국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의 현상, 원인과 해소 정책에 관한 연구’ 제하의 발표에는 이현태 인천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이튿날인 11일에는 각각 이홍규 동서대 교수와 민귀식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신진연구자 세션과 '라운드 테이블: 전환의 시대, 위기의 현황과 전망'이 진행되었다. 신진연구자 세션에서 첫 번째 발표자인 김란 서울대 박사가 '현대 한국과 중국의 보육체제 변동에 관한 비교연구: 보육공공성과 가족주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박철현 국민대 연구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조선철 북경대 박사가 ‘국제관계이론 중국학파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의의’ 제하의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김봉준 인천대 중국학술원 상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이승아 한양대 박사의 ‘중국 사회주의 경제의 제도화와 시장, 그리고 농촌(1937-1957): 상업망'의 재편과 식량 유통’ 제하의 발표에 조형진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네 번째 발표자인 박영수 서강대 박사의 ‘중국 민영기업의 정치적 연계가 자선 기부촬동과 경영자 보상에 미치는 영향’ 제하의 발표에는 최필수 세종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추계학술회의 마지막 일정인 '라운드 테이블: 전환의 시대, 위기의 현황과 전망'에서는 이홍규 동서대 교수, 장영희 충남대 연구교수, 서창배 부경대 교수, 이보고 부경대 교수, 이종민 전남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였다. 이틀간 진행된 추계학술회의는 장호준 현대중국학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