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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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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 – 서강대 동아연구소 공동 학술대회

주제 : ‘신냉전질서와 아시아의 다양성

일시 : 202362() 13:00 - 17:30

장소 : 서강대학교 다산관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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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술원은 62일 서강대 동아연구소와 공동으로 ‘‘신냉전질서와 아시아의 다양성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발표에 앞서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 소장의 개회사와 장정아 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구소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형진 인천대 중국학술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첫 번째 발표자인 안치영 중국학술원 원장이 미중분쟁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우탁 연합뉴스 기자가 토론을 맡았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정주영 인천대 중국학술원 상임연구원이 ‘‘냉전 시대, 중국식 발전모델의 경쟁전략과 정책제하의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이기현 한국외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발표자인 량미화 서울대 박사과정생의 중미경쟁 시대의 북중 동맹 관계 : 양국 축전 텍스트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2012-2022)’ 제하의 발표에서는 구자선 인천대 중국학술원 상임연구원이 토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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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정정훈 서강대 동아연구소 연구교수의 사회로 2부가 진행됐다. 2부의 첫 번째 발표자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동남아시아가 바라보는 미국과 중국: 역사적 관점과 현재의 전략제하의 연구를 발표하였으며 김형종 연세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두 번째 발표자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아세안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과 협력방향제하의 발표에서는 박정훈 서강대 동아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신범식 서울대 교수가 메가아시아의 부상과 지정학적 중간국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전제성 전북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두 연구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안에서 아시아의 정치적·역사적·경제적·문화적 역할에 대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신냉전질서로 불리는 국제질서의 변화가 진정 냉전적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아시아의 다양성이 새로운 국제질서에 어떻게 대응해 왔으며,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관한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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