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중국 관행의 변화와 사회적 권리의 재구성

일시 : 2012.05.12(토)

장소 : 중앙대 203관(서라벌홀)

2012년 5월 12일,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HK) 중국관행연구사업단은 중앙대학교 중앙사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중앙대학교 203관(서라벌홀) 814호(스마트강의실)에서 “중국 관행의 변화와 사회적 권리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대체로 인천대 중국관행연구사업단 소속의 연구자가 기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여기에 대해 중앙대 중앙사학연구소 소속의 연구자 및 기타 외부 연구자들이 토론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각 시기 중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서 관행의 문제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고자 하였으며, 수준높은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 중앙사학연구소 소장이신 손준식 선생님의 개회사와 인천대 인문학연구소 소장이신 전인갑 선생님의 축사로 시작된 회의는 중앙대 장규식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허혜윤 HK 연구교수, 송요후 HK 연구교수, 안치영 인천대 중국학과 교수가 각각 “청대의 토지전매 관행과 법령”, “명청대 족보에 나타난 여성통제에 관하여”, “현대 중국의 민간조직 관리”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김지환 HK 교수와 박경석 HK 교수가 “1930년대 산서성 토지촌공유제의 배경과 성격”과 함께 중국관행연구사업단에서 편찬한 중국 가족․종족 관련 자료집과 신문자료집 및 법령자료집의 편찬과 의의에 대해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