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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인천화교의 문화적 공간, 차이나타운의 "장소성(Placeness)" 일시 : 2011.04.29 장소 : 인천하버파크호텔 릴리홀
제3회 화교포럼이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에 인천하버파크호텔 릴리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華·仁·和·橋(중국과 인천을 잇는 평화와 화합의 다리, 화교(華僑))’라는 표제 하에 열린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천화교의 문화적 공간, 차이나타운의 ‘장소성(Placeness)’” 이었습니다. 이 날 포럼에서는 강옥엽 인천역사자료관 전문위원의 사회로 총 2섹션에 걸쳐 네 분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제1섹션에서는 이창호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한국 화교의 사회적 공간과 장소성: 인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김수한 인천대 HK연구교수가 “인천 차이나타운 지역 명소화 전략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제2섹션에서는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의 정연학 선생님의 “인천 화교의 민속”과 이현식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의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와 인천 차이나타운”에 관한 발표가 있었고, 뒤이은 지정토론에서는 이용재 인천대 HK연구교수와 이희환 인하대 HK연구교수가 수고해 주었습니다.
또한 화교포럼과 연계하여 ‘화교사진전’(4월 29일-5월 10일, 한국근대문학관 건립 예정지)과 ‘화교역사자료전’(4월 29일-5월 1일, 인천화교협회 화교역사자료실)이 개최되었습니다. “화교(華僑), 말을 걸다”란 제목의 이번 사진전에는 김보섭 작가와 서은미 작가의 작품이 출품이 되었으며, “인천화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화교역사자료전에서는 한국 화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자료들이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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