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목 2022.12.06. [중앙일보] “바나나 껍질 내려와!”…검열 조롱한 中 반정부 시위 숨은 코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13 조회수 98
[기사 요약]


‘바나나 껍질 새우 이끼’, ‘프리드만 방정식’…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새벽까지 벌어진 중국 ‘백지혁명(白紙革命·#A4Revolution)’ 시위에 등장한 문구들이다. 정치적 메시지는커녕 뜻도 알쏭달쏭하지만, 실은 중국 시민들이 당국의 검열과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고안한 ‘암호 구호’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뜻이 전혀 다른 어휘들에 반정부 메시지를 담았다.

장정아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장은 “비록 애국주의 형태로 나타나긴 했지만 소분홍 문화의 기반은 풍자와 유머”라며 “공산당과 시진핑 주석에 대한 불만도 이런 하위문화에 힘입어 시위로 표출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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