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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중국·화교문화연소 지역인문학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제19회 인문주간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7일간 인천대 학산도서관 이룸관 트라이버시티 컨버전스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전시회는 1884년 개설된 인천 영국영사관의 건물, 역대 영사, 영국영사관에서 촬영한 인천항과 인천시가지 풍경, 1915년 영사관이 폐쇄된 이후 그곳에 거주한 영국인 상인 베넷과 그의 아내 하나의 가족 사진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사진전을 통해 근대 인천의 모습을 살펴보고 나아가 인천 영국영사관과 화교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그리고 인천과 일본 나가사키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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